저는 블로그를 어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닌 직접 Vercel
을 통해 배포를 하고 있다보니, google search console
을 활용해서 직접 유입 검색어나 조회 게시물 비율등을 조회할 수가 있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로 이전했어요!)
제 블로그 포스팅이 구글에 노출된 인기 검색어 목록인데요, 지난 7월 정도에 작성했던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지원 후기 포스팅 관련 유입의 비율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2024.02.01 - [회고] -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지원 후기
그만큼 저처럼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제가 참여하고 있는 Kernel360
과정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어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
왜 커널360 이었나?
사실 부스트캠프에 떨어지고 처음부터 커널 360 과정에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스트캠프 회고 게시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부트캠프 등 교육을 아무 곳이나 가는 것이 아닌 정말 내 시간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느낄 만큼 좋은 교육에 합류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고 그래서 들어가고자 하는 부트캠프를 부스트캠프
,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코스
, 우아한테크코스
의 3곳으로 정해놓고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우아한테크코스의 경우 작년 모집에 조금의 경력이라도 있을 경우 지원에 제한이 있었고 (이 부분은 올해 모집부터 다시 제한이 해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부스트캠프에는 떨어졌기 때문에 코드스쿼드를 목표로 공부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Kernel360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커널360 과정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이 영상을 통해서였습니다.
영상에 나온 모두가 말씀하시는 것들에 대해 공감을 했고 지금 저에게 부족한 것은 기본적인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 준하는 경험들을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현업 경험이 있다면 있는 저에게도… 정말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경험이나 테크닉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본 계기로 커널 360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고, 지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뢰할 수 있는 디렉터진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널 360 과정에는 함께해 주시는 디렉터 세 분이 계십니다. 바로 이민석
헤드 디렉터님, 박은종
디렉터님, 박조은
디렉터님이신데요. 제가 설명하기 입 아플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시더라고요….
이민석 교수님 같은 경우는 NHN NEXT
의 초대 학장으로 유명하신 분이시고, 또 이 넥스트 재단의 정신적 후손이 제가 들어가고 싶던 과정이었던 부트캠프 과정들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NHN NEXT 출신 교수님들이 해당 부트캠프에서 활약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는 그러한 과정들처럼 다른 흔한 부트캠프들에는 없는 그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 박은종 디렉터님 같은 경우는 유명 부트캠프인 42서울
과정과 제가 목표로 하였던 코드스쿼드
에서도 오랫동안 멘토링 등으로 참여하신 분이시고 자바 진영에서는 정말 유명한 일타 강사이십니다. 박조은 디렉터님도 데이터 분석 쪽으로 강의도 많이 제작하시고 오늘코드
라는 유튜브를 운영하시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저도 인공지능을 전공했다 보니 박조은 디렉터님의 강의를 직접 수강하여 학교 과제에 적용한 경험도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디렉터진 분들에 대해서 처음부터 잘 알고 있지는 않았지만, 알고 보니 내가 알고 있었던(?) 정말 이 분야에서 유명하고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었고 내가 이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2. 합격시 제공되는 패스트캠퍼스의 강의들
합격 시, 패스트캠퍼스
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대부분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과정이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는 큰 요인이었고, 선생과 학생 사이에서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이 아닌, 직접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필요한 기술을 스스로 습득하는 과정은 현업에서도 필요한 경험과 학습 방법이고 저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개발자님이신 인프런의 향로
님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정말 기술적으로 이미 너무나도 훌륭하신 분이시지만, 끊임없이 강의나 책 등 성장에 있어서 사용되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도 스스로 공감하고 되게 많은 강의들이나 책을 읽고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데요. 이 커널 360이 제공해 주는 이 혜택은 저에게 있어 엄청난 기회비용을 아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또 지원을 결심하게 된 큰 원인이었습니다.
3. 실전과 같은 프로젝트 경험 및 포트폴리오
과정이 시작되게 되면, 바로 부트업 프로젝트, 해커톤, E2E 프로젝트(1달), 파이널 프로젝트(4달) 의 과정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나만의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실전과 같은 경험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들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점은 저에게 부족한 부분인 실전 경험과 자소서 및 포트폴리오를 멋진 작품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4. 복잡한 선발 절차 및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과정
선발 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서류 전형부터 시작해서 코딩 테스트를 보는데, 코딩 테스트도 1차와 2차로 절차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후에는 온라인 1차 면접을 통해 기술면접 형식으로 면접을 진행 후 오프라인 2차 면접에서는 컬쳐핏을 확인하기 위한 그룹 면접과 대인 면접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당시 커널 360 과정에 대해서, 이미 회사에 충분히 갈 실력이 있는 사람만 뽑아놓고 실적을 내려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복잡한 선발 절차가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먼저 판단했습니다. 또한 저의 지금 실력으로 어디까지 통과할 수 있을지 저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과정 중에도 지원자가 학습할 수 있도록 코딩 테스트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리코스 강의를 제공하고 해당 코스 내에서 기술면접을 진행하도록 선발 절차가 설계되어 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혹여나 탈락하더라도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경험이라고 판단하게 되었고, 또 저의 현재 실력보다도 나의 열정이나 성장 가능성들을 증명할 수 있는 선발 절차라고 생각하게 되고 더욱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또 요즘 부트캠프들은 굉장히 많은 수강생들을 받고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만 진행되는 등 여러 아쉬운 점들도 존재했는데, 커널 360 과정은 최대 정원 40명 내에서 모두가 오프라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더 집중된 케어를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커널360에 지원하다
1. 서류 전형
먼저 서류 전형에 응시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다른 부트캠프 지원서들과는 다르게 학력에 대해서 묻거나 하지는 않았고, 관련 전공자 여부와 관련 경험들이 있다면 기술하는 항목이 있었습니다.
이후 간단한 문항에 대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커널 360이 1기라 레퍼런스화 되는 질문인지 그리고 문항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는 것이 문제가 될 염려가 있기 때문에 문항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저는 최대한 저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하려 했습니다.
제가 왜 이 과정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내가 나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나의 장점과 내가 보완하고 싶은 단점을 명확하게 기술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이후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서류 전형에 무사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해당 과정에 지원한 지원자들이 슬랙 채널에 초대되어 간단한 안내를 받고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는 C++
/ Java
/ Python
/ Javascript
의 네 가지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마다 다르게도 가능합니다)
해당 과정이 1기로 처음으로 시작되는 과정이다 보니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나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저의 경우는 코테를 준비할 때 커널 360 사전 설명회 영상을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사전 설명회의 경우 사전에 신청한 분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었고, 저의 경우는 뒤늦게 신청하여 사전 설명회 풀 영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전 설명회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질문한 내용이 코딩 테스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코딩 테스트의 경우 특별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와 스킬을 요구하지는 않고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코드로 해결 방법을 구현해 내는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코딩 테스트에서 중요하게 공부를 해야 할 것은 구현 능력이구나라고 생각하였고 저는 다른 알고리즘 공부보다는 구현 그 자체를 잘 해내기 위한 연습을 많이 했고, 구현을 효과적으로 해내기 위해 코드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알고리즘 (투포인터 알고리즘 , 슬라이딩 윈도우 알고리즘) 정도만 연습하고 편한 마음으로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완전한 저의 오만함이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1차에서 완전 망했습니다..
굉장히 난이도가 쉬울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의 그래프 탐색과 동적 계획법에 관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백준으로 치면 골드 정도 난이도로 느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에서 코딩 테스트가 진행되다 보니 기본적으로 각 언어의 레퍼런스 등은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었지만, 저는 도저히 한 문제도 못 풀겠더라구요…
시험 이전에 구글링 등 검색을 사용해도 가능하냐는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돌아오는 답변은 애매한 답변인
생성형 AI 나 메신저 등을 이용해서 질문을 하는것은 불가능 하지만, 검색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권장 드리지는 않습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당황스러운 문제들을 맞이한 저는 못 참고 인터넷 검색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광탈
하지만 다행인 점은 커널360 과정은 1차에서 합격하지 못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코딩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여기서는 정말 잘 해내야지 하고 어려운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해나가려 노력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긴장하는 마음으로 2차 코딩 테스트를 치뤘습니다..
그리고 2차는 무사히 합격했습니다.
1차와 같이 탈락하지 않도록 인터넷 검색 없이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난이도 자체도 1차와는 다르게 훨씬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백준으로 치면 브론즈 ~ 실버 사이 문제들이었고 오히려 시간이 남아서 30분 정도 일찍 시험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코딩 테스트에 관해서 남겨드릴 팁은
- 절대로 인터넷 검색하지 마라 (프로그래머스 내에서 제공하는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것은 괜찮다)
- 1차 코딩 테스트보다 2차 코딩 테스트가 훨씬 더 쉽다
- 1차 코딩 테스트에 합격하는 게 2차 합격자에 비해서 기술 면접을 준비하는데 훨씬 유리하다입니다.
저는 안도하며 기술 면접을 바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기술면접
기술면접의 경우 세 가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운영체제, 네트워크, 시스템 프로그래밍 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과목들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강의가 제공되는데요, (강의는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고 한 과목당 6~10 시간 정도의 길이로 기억합니다) 이 강의를 학습하여 해당 강의에 내용에 대한 질의를 나누는 게 면접의 주요 내용입니다.
저는 네트워크와 운영체제 과목 중 고민을 계속하였는데요. 과정 이름에 커널 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다 보니, 운영체제로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동영상을 수강하지도 못한 채로 면접에 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은 꼭 미루지 말고 들으세요)
면접은 Zoom 통화방에서 2 대 1로 이루어지며 커널360 과정의 디렉터 한 분, 멘토 한 분 해서 두 분이서 저에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제 면접에는 박조은 디렉터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운영체제 과목 중 마지막 파트 부분인 파일 시스템 에 대한 부분 빼고는 완벽하게 숙지를 했다고 생각했고 이전에도 운영체제에 관한 수업을 학교에서 들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경험을 살려서 최대한 내가 아는 부분에 있어서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파일 시스템 부분의 질문에는 잘 답변하지 못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나름 면접을 하면서 제가 노력했던 부분은 강의를 들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기술의 특징들을 놓치지 않고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했고, 공부를 하면서 운영체제에 대한 인사이트가 조금 더 깊어져서 이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기술 면접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4. 대면 면접
대면 면접의 경우는 미리 공부해야 할 것은 없었고 면접 태도에 대한 준비만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강남 근처 패스트파이브 건물에서 진행되었으며, 크게 그룹토론과 심층 면접 두 가지로 진행됩니다.
면접장의 분위기는 해당 스케치 영상을 보면 잘 이해가 되실 겁니다! (저도 잠깐 출연하는 건 안 비밀)
먼저 면접장에 가면 간단한 콘텐츠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바로 그룹토론으로 이어지는데요, 그룹토론의 경우 5~6인이 1조가 되어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고 이를 면접관 분들께서 평가하는 형태였습니다.
문제의 경우 미리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이 있었고, (영상을 보면 아실 거예요) 이를 해결 했냐 안 했냐보다는 이 과정에서 서로 어떻게 협업하는가 어떠한 태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를 중점적으로 보신다고 느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그룹 면접이 진행된 이후에는 대면 면접으로 이어지는데요
대면 면접도 이전에 있었던 기술 면접과 마찬가지로 2 대 1로 이루어지고 이때는 굉장히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의지나 그동안 과정에서 있었던 간단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리였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결과가 예상되지 않는 단계 중 하나였는데요.
다행히 커널 360에 최종 합격하게 되었고, 지금도 과정에 참여 중에 있습니다 😆
결론
해당 과정에 있어서 학습 의지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고, 선발 과정이 굉장히 길고 복잡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약 20명 정도 되는 인원이 커널360 백엔드 1기에서 함께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40명도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원을 다 채우지도 않는다니 놀랐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경험들을 충분히 누리고 학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과정 초반이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누군가도 이후 커널 360에서 이런 귀한 경험을 함께 누리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과정에 열심히 참여하고 이후 여러 후기들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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